한미약품, 1분기 영업익 260억원…전년비 0.9%↓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4-30 14:59  

한미약품이 지난 1분기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746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1.8%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0.9% 줄어든 규모입니다.
매출액은 아모잘탄과 로수젯 등 순환기 분야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의 선전도 매출액에 기여했습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성장한 703억원의 매출과 192억원의 영업이익, 17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구개발비로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되면서 R&D 투자가 증가했지만, 국내 주력 제품 성장에 따른 매출과 투자의 선순환이 가동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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