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플러스] "한 번 오면 영구 장애"…급성뇌경색 자가진단법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4-24 11:22   수정 2019-04-24 13:25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뇌졸중 환자는 53만 8천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뇌경색 진료 환자는 44만여명, 뇌출혈 환자는 8만여명으로 뇌경색 환자가 5배 이상 많았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하는데요.
막혔을때는 `뇌경색`, 터졌을때는 `뇌출혈`이라고 부릅니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한 쪽 다리가 마비증상을 보이거나 말이 어눌해질 때는 급성뇌경색일 수 있기에 반드시 병원에 갈 것을 의료진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헬스플러스에서는 급성뇌경색에 대한 궁금증과 자가진단법, 응급처지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뇌경색이란?
뇌경색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뇌기능(의식,팔다리 움직임, 언어와 발음,시각기능, 걷기와 균형감각 등)의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영구히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뇌경색에 걸린 환자가 치료가 정리되는 3개월까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2/3정도이며, 나머지 약 1/3환자들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갑작스런 반신 마비 증상시 급성뇌경색 `의심`
다음의 증상들이 있다면 급성 뇌경색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빨리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갑작스런 반신의 마비
2) 갑작스런 언어장애 또는 발음 이상
3) 갑작스런 시야장애 또는 복시(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
4) 갑작스런 심한 어지러움을 동반한 보행장애 또는 실조증
5) 갑작스런 의식변화
▲ 증상 발생시 4.5시간(골든타임) 이내 처치받아야
급성기 뇌경색의 치료는 근본적으로 폐색된 혈관을 재개통하는 것입니다.
이는 발생시점에서 얼마나 시간이 경과했는지 그리고, 막힌 혈관에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증상 발생시점에서 4.5시간(골든타임) 이내에는 혈전용해제를 정맥내로 주사하여 혈전을 녹이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중대뇌혈관, 경동맥 등의 뇌의 큰 혈관이 막히는 경우에는 동맥 혈전 제거술을 증상 발생시점에서 약 6시간~8시간 까지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급성기 뇌경색 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이와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 및 증상과 더불어, 치료 들이 유발할 수 있는 합병증들을 충분히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침이 결정돼야 합니다.
갑자기 생긴 신경학적 증상이 생기는 경우 바로 뇌졸중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지체없이 내원하는 게 좋습니다.
심하지 않은 신경학적 증상이라고 해도 급성기 치료를 요하는 요인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고혈압·당뇨병 있을 경우 정기검진 받아야…저염식 식단 권장
갑자기 발생하는 뇌경색의 중요한 치료는 예방입니다.
뇌경색의 주요 위험 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고 주기적은 검진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담배와 지나친 음주는 좋지 않아서 위의 위험 요소들이 있는 분들은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혈관의 건강과 뇌경색 위험요소의 조절을 위해 꾸준하고 적절한 운동은 좋습니다.
환자 개인별로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된 식단이 필요합니다.
편식을 하는 것보다 골고루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주 일반적인 원칙이라면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에서는 저나트륨 식이가 권장됩니다.
《헬스플러스는 일상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건강 관련 이슈를 유명 전문의(대학병원 교수/ 대표원장)와 함께 풀어가는 코너입니다.
<도움말 : 박정진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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