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디지털 네이티브 겨냥한 맘대로데이 특별 라이브쇼 진행

입력 2019-04-23 11:34  



-제로투세븐, `고객 참여 행사` 취지 맞춰 지난해에 이어 맘대로데이 특별 라이브쇼 진행

기업의 커머스 채널이 영상을 활용한 플랫폼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지, 글자 중심에서 벗어나 `영상`에 익숙한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류 소비자층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이후 출생자를 칭하는 Z세대는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미디어 소비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0∼59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4%가 주 이용 콘텐츠로 `동영상`을 꼽았다. 이중 응답자의 63.8%는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스마트폰으로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분야도 유튜브 등의 플랫폼과 연계해 생방송 모바일 쇼핑 형태로까지 진화하는 등 동영상 콘텐츠와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V커머스는 영상(VOD)을 통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구입을 유도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 층들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떠올랐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오는 24일 3회째 진행하는 연간 최대 할인 행사 `맘대로데이`에서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아동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쇼`로 고객과의 소통 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로투세븐이 작년 11월 7일 제2회 맘대로데이에서 시범 진행한 `라이브쇼`는 1시간 동안 10,9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쇼에서는 `맘대로데이 특가 상품 소개`, `궁중비책 제품에 대한 궁금증 해소 시간`, `퀴즈 이벤트` 등 고객 소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고객 중심의 행사라는 취지에 힘을 실었다.

라이브쇼를 통해 확대된 고객과의 소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행사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생방송 직후 시간 별 총 구매 건수가 약 320% 증가하는 등 판매율이 급상승했다.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제품을 찾는 매장 픽업 서비스 이용 건수도 방송 당일 전국 매장에서 전월 일평균 대비 약 29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제로투세븐은 지난 3월, 자사 대표 의류 브랜드인 알퐁소, 알로앤루, 포래즈의 2019 SS 컬렉션 패션쇼를 인스타 라이브로 중계하기도 했다.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라이브쇼는 약 500개의 실시간 댓글을 기록하는 등 유아동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패션쇼에 선보인 제품들은 동년 대비 높은 수준의 판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24일 열리는 맘대로데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오전 11시부터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날 선물을 위한 캔디베이비 장마세트, 토도리브로 원목기차(110pc + 기차 테이블) 등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2부는 엄마들의 힐링을 테마로 에트로 쇼퍼백, 엘레니어 2019년 신형유모차를 특가로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시간에 맞춰 NH농협카드, KB카드 등 최대 15% 추가 할인까지 지원해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방송 중 깜짝 이벤트로 구매 고객과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금 10돈과 LG 전자 코드제로 청소기, LG 프라엘 LED 마스크, 루소 드립팩 세트, 매일 기프트 카드 3만 원권 등 약 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라이브쇼에 이어 1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라이브 채팅에서는 전문 MD와 함께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최신 육아 트렌드 등을 주제로 실시간 대화가 이루어진다. 채팅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경품,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우는 아기에게 영상 하나 더 보여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요즘 부모들은 영상을 친숙하게 느끼고, 미래 고객인 아이들도 영상 콘텐츠 중심 세대로 커나가고 있다"라며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해서, V커머스는 반드시 도전해야 할 분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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