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호에이엘, 7개월만에 거래재개 후 급락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4-19 09:24  

분식회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됐던 대호에이엘이 거래 재개 첫날 급락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직전 거래일 대비 7.88% 내린 38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초반 한때 11.81%까지 떨어졌지만 현재 낙폭을 소폭 만회했습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9월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검찰고발 등 조치’로 인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가 발생,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

당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대호에이엘과 이 회사 전 대표, 담당임원 2명 등에 검찰통보 조치를 결정한 데 이어 과징금 2억674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2012~2014년 회계연도에 종속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던 걸 그대로 인용해 대호에이엘은 재무제표에 옮겼고 결국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중단된 지 7개월 만인 어제, 한국거래소는 대호에이엘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를 위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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