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가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CJ헬스케어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호경 대표는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한국콜마가 갖고 있던 신제품 R&D역량과 CJ헬스케어의 신약개발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한국콜마의 B2B 역량과 CJ헬스케어의 B2C역량의 시너지로 생산 효율성과 마케팅 역량도 최적화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콜마는 현재 제약과 화장품 분야에서 1천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매출비중은 제약과 화장품이 4.5대 5.5 수준"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CJ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5대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제약결합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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