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짜장라면, 4월 14일에 46% 더 팔리는 이유

입력 2019-04-10 09:54  

`솔로`를 위한 날인 4월 14일 `블랙데이`에는 편의점 짜장라면 매출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초콜릿이나 사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솔로 기념일이다.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트랜드 분석팀`이 2014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4월 14일 블랙데이의 짜장라면 판매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 전보다 매출이 평균 46.2% 더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블랙데이 때 짜장라면을 가장 많이 찾은 소비층은 20대 여성이었다.

일반적으로 짜장라면은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사지만 블랙데이에는 남성 고객의 비중이 오히려 19.0%에서 17.9%로 1.1% 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20대 여성 매출은 15.5%에서 19.5%로 4.0% 포인트 올라가 전체 소비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증가 폭도 가장 컸다.

CU는 올해 블랙데이를 앞두고 12∼14일 짜장라면을 제공하는 `솔로 인증 짜파게티 100%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