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제생의세 봉사단, 곽여성병원 의료진등 의료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9-03-20 16:22  



원광대학교 의료봉사단과 곽생로여성병원의 의료진은 새해 구정 명절을 맞아 2019년 1월31일부터 지난달 2월 6일까지 산부인과 진료가 취약한 인도 난딜지역을 방문해 여성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보건교육 활동을 했다. 인도 난딜지역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여성들과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원광대학교의 의료봉사단은 물론 원광대학교 자원봉사자와 곽생로산부인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정은원장 , 곽생로산부인과병원 자연주의 출산센터 황오숙센터장, 이수민 수간호사등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의료봉사활동과 보건교육활동을 펼치고 무사히 귀국하였다.

곽여성병원 이수민 간호사는 "인도 난딜지역이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보니 교통수단도 불편하여 오고 가는데 어려움이 많아 몸은 많이 힘들었으나, 의료취약지역에 많은 연약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오히려 제가 큰 위로와 행복을 느끼게 되어 너무 뿌듯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곽여성병원 자연주의 출산센터 마블러스 황오숙원장은 "앞으로도 곽여성병원이 대한민국 대표여성병원으로서 모범이 될수 있도록 많은 봉사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는 이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도 계속적으로 세계 각국의 취약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원광대학교 제생의세 봉사단이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최근 귀국했다.

네팔 테라이 지방 룸비니에서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원광대와 삼동인터네셔날이 공동 주관하고 익산마한로타리클럽, 원광대학교병원, 한밝교수회, 원광의대동창회, 원광치대동창회가 후원했다.

또 최운정 의과대학 교수를 단장으로 한의과대학·치과대학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와 직원, 마한로타리 회원, 삼동인터네셔날 이사장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룸비니는 석가모니(고타마 싯다르타) 탄생지로 알려진 지역이다.

이 지역은 인도 계급문화의 영향으로 극빈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삼동인터네셔날 지원으로 설립된 룸비니 삼동스쿨에 진료소를 마련,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룸비니 로터리클럽인 `루빤데히(Rupandehi)` 회원이 통역 자원봉사로 나서고, 적십자사 네팔 학생들이 안내 자원봉사로 참여해 보건위생환경이 열악한 룸비니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올해 의료봉사는 총 995명의 환자가 진료소를 찾았으며 외과, 피부과, 안과, 내과, 근골격,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과, 치과, 한방과 등에서 총 1810건의 진료와 처치가 이뤄졌다.

특히 37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농양 배농술, 지방종절제술, 익상편절제술 등의 수술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복부, 유방, 갑상선 초음파와 세극등 검사, 돋보기안경 제공, 통증유발점 주사 치료를 비롯해 치과 스케일링, 발치, 구강농양배농술 등의 진료를 펼쳤다.

또 한방치료는 침술을 기본으로 부항, 운동치료, 개인생활 습관교육 등과 함께 한약도 처방됐다.

최운정 단장은 "의료봉사와 함께 포카라, 카트만두 원불교 기관에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원광대 제생의세 봉사단은 네팔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후원회 회장으로 김상덕(안과) 교수를 선임해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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