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3월 14일 컴백 확정…4개월 만에 완전체 출격

입력 2019-02-28 08:25  




걸그룹 마마무가 3월 14일 컴백을 확정했다.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가 3월 14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또한 앨범 활동 이후 4월에는 F/W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마무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9966’이라고 적힌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966’이란 의문의 숫자만이 담긴 이미지에 팬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그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이후 4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인 동시에 1년 만에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마마무는 지난해 3월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에 돌입, 7월에는`레드 문`, 11월에는 `블루스`를 발표하며 멤버들의 상징색을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따로 또 같이` 전략은 기존 마마무의 독보적인 그룹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멤버 한명 한명의 개성을 살리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이자, 멤버 휘인과 그의 상징색 `화이트`를 콘셉트로 한 만큼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그간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등 발표하는 곡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이번에도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마무는 3월 14일 컴백을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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