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 대통령의 날 휴장...유럽, 차 관세 우려에 상승폭 축소

입력 2019-02-19 08:55  

    아시아, 무역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유럽증시] 미국발 자동차 관세 우려에 상승폭 축소

    "신흥국 증시, 새 가늠 지표...자본 흐름 주시"



    [뉴욕증시] 18일, '대통령의 날' 휴장

    나스닥, 기준선 넘으며 약세장 본격 탈출

    이번 주, 무역 차관급 회담·FOMC 결과 주시

    미 구매관리자(PMI) 지표·차 관세 발언 주시



    <아시아 증시>

    글로벌 금융투자센터에서 전해드리는 마감 시황입니다. 먼저 어제 마감 한 아시아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특히 일본 증시는 엔화까지 약세를 보이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는데요, 1.82% 오른 21,281엔에 거래 됐습니다. 중국증시 역시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지난 9월 이후 5개월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68% 올라간 2,754포인트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홍콩증시 역시 2% 가까운 오름세구요, 우리시장도 0.6% 강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유럽 증시>



    이어서 유럽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유럽증시 역시 미중간 우호적 분위기가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 위협이 커지며 상승폭을 키우진 못했는데요, 독일 DAX 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다 막판에 0.01% 하락한 11,299포인트 선에 거래 됐구요, 프랑스 CAC 지수도 0.3% 상승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특징주로 폭스바겐을 비롯해 다임러와 BMW 모두 약세로 마무리 됐습니다.

    <남미 증시>



    다음 남미 대륙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남미 대륙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브라질 증시 0.5% 빠진 97,525포인트 선에 종가 형성했구요, 반면 아르헨티나 증시는 소폭 오른 채 마감 됐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상승 하면서, 그간 부진했을 때 신흥국으로 이동했던 자본이 다시 주요국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글로벌 증시와 남미증시가 반대 행보를 보이면서 새로운 가늠 지표가 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가 됐습니다.

    <뉴욕증시>

    마지막으로 18일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미국과 중국간의 추가 협상이 예고되며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나 나스닥지수는 기준선을 넘어서며 약세장을 탈출했구요, S&P500 지수도 2,800포인트 도달을 앞두고 있다는 점 전해드립니다.

    한편, 이번주 뉴욕증시는 이슈가 많겠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양국의 차관급 회담이 이어지겠구요, 연준의 FOMC 회의 결과도 발표됩니다. 미중 협상관련 지난 주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했지만, 아직 기술이전 문제 등 양국의 이견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지난 12월 소매판매 부진으로 경제지표에 관심이 쏠린 만큼, 이번 주 구매관리자 PMI 지표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지구요, 여기에 자동차 관세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주시하셔야겠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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