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칼퇴근 히어로 변신…맥주 브랜드 모델까지 낙점

입력 2019-02-01 16:43  




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칼퇴근 히어로로 깜짝 변신했다.

1일 노라조가 등장하는 맥주 브랜드 ‘삿포로 드래프트원(Draft one)’ 광고 티저 영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세 편의 티저 영상에는 머리에 맥주캔을 붙인 조빈과 헬멧을 쓴 원흠이 ‘드래프트원’ 히어로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티저에서는 직장 상사의 제지로 칼퇴근에 실패한 신입사원을 구출하기 위해 등장한 노라조가 맥주캔을 던져주며 정시 퇴근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어 두 번째 티저에서는 퇴근 전 야근 확정으로 강제 야식을 먹어야만 하는 신입사원 앞에 나타난 노라조가 직장 상사와 맞서 싸우는가 하면, 유쾌한 음악에 맞춰 코믹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세 번째 티저에서는 최고 난이도의 상사가 등장했고, 이에 히어로 노라조가 신입사원과 합체해 맹공격을 펼친 뒤 전 직원을 칼퇴근에 성공시키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갑갑한 마음을 해갈시켜 주었다.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노라조 특유의 유쾌함과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의 음악이 ‘드래프트원’의 깔끔하고 상쾌한 청량감과 매우 흡사하여 회사 내부에서도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노라조를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를 대표하는 사이다 모델부터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광고 러브콜이 쇄도하며 ‘광고계 핵인싸’로 떠오른 노라조는 2019년에도 신곡 활동은 물론 각종 공연 및 방송을 오가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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