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진기가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기대되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홍진기는 영화 `롱 리브 더 킹`에 이어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에 출연하며 2019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신작으로 목포 출신의 조직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되어 세상을 바꾸려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규화 등이 캐스팅되며 화제가 됐다.
홍진기는 주인공 장세출의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그의 파란만장한 정치 이야기에 엮이는 아르바이트생 역을 맡았다. 홍진기는 장세출 역으로 분한 김래원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에 이어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도 출연한다. 드라마 `해치`는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문제적 왕자 이금(정일우 분)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로 김이영 작가와 이용석 감독이 만난 명품 사극으로 2019년 기대작이다.
한양 저잣거리를 휘어잡는 왈패 조직의 우두머리 달문(박훈 분)의 오른팔 여리꾼 군태 역으로 분하는 홍진기는 적재적소에 달문에게 정보를 전달하며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 홍진기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그 여자의 바다`, `나도 엄마야`, `사의 찬미`, `열두밤` 등에서 순수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어떤 모습과 연기력으로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며, 드라마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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