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논란'에 文·민주당 지지율 2주째 동반 하락

입력 2019-01-24 09:49   수정 2019-01-24 09:5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전주보다 1.4%포인트 내린 47.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4.9%,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2.1%포인트 오른 7.4%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로, 지지율은 2주째 하락했으나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3주째 앞선 것이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하락세는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면서도 "손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해명을 본격화한 이후 호남에서 70%대로 결집하고, 30대와 40대가 60%대 전후로 상승하는 등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면서 논란의 영향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0%포인트 내린 38.8%, 자유한국당이 1.7%포인트 오른 26.0%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하락세는 손혜원 의원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당의 상승세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당권 주자들의 지역 행보,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또한 정의당은 1.1%포인트 오른 8.6%,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내린 5.4%, 민주평화당은 0.8%포인트 오른 3.5%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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