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딸기 디저트 상품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딸기 샌드위치의 경우 한달 도 안 돼 70만개가 팔리며 지난해 편의점 업계 히트상품인 `아이돌 샌드위치` 판매량 마저 넘었습니다.
CU는 지난달 13일 출시한 ‘우쥬베리미 딸기 샌드위치’가 출시 3일 만에 샌드위치 매출 1위에 올랐으며 한 달도 채 안돼 판매량 7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편의점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건가요 샌드위치’보다 약 1.8배 빠른 속도입니다. 딸기 샌드위치의 인기 덕분에 CU의 전체 샌드위치 매출도 전년 대비 67.5% 급증했습니다.
CU는 2016년부터 매년 1월,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해 왔으나 올해는 빨라진 딸기의 출하 시기를 고려해 예년보다 약 한 달 가량 앞당겨 출시했습니다.
딸기 샌드위치 외에도 딸기 오믈렛, 크로와상, 프랜치파이 등 딸기 디저트도 매출 고공행진중입니다.촉촉한 빵 안에 딸기와 생크림을 넣은 ’딸기 크로와상’은 출시와 동시에 PB빵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생딸기를 통으로 올린 ‘딸기 오믈렛’ 역시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를 차지했습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달 초 기존 양산품(NB상품)보다 두 배 큰 슈빵에 달콤한 생크림과 딸기를 얹은 ‘생딸기 에끌레어(2300원)’를 추가로 출시하며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김석환 BGF리테일 MD운영팀장은 “CU는 일 2회 신선배송 네트워크, 실시간 온도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다 신선한 디저트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으로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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