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5억원…'스트레스 적고 돈 많이 버는' 美 최고 직업은

입력 2019-01-10 15:35   수정 2019-01-10 16:49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가장 많은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치열 교정의(orthodontist)`가 꼽혔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매체는 치열 교정의가 1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으면서 스트레스 강도가 평균치보다 낮은 유일한 직업으로 선정됐다며 평균 연봉이 22만9천380달러라고 말했다.


연평균 소득이 한화로 약 2억5천700만원에 달하는 이 직업의 장점으로는 다른 의료업 종사자와 달리 응급 상황을 처리할 필요가 없는 점이 거론됐다.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도 치열 교정의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해 주는 배경으로 언급됐다.


매체는 평균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고소득인 직업으로 연봉이 15만1천440달러(1억7천만원)인 치과 의사와 연간 11만300달러(1억2천400만 원)를 벌어들이는 검안의가 있다고 전했다.


10만3천10달러(1억1천600만 원)를 받는 수학자와 평균 소득이 10만1천790달러(1억1천400만 원)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스트레스가 극심하지 않으면서 보수가 많은 직업으로 선정됐다.


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으로는 26만5천990달러(3억 원)를 버는 마취과 의사가 꼽혔다.


일반 외과 의사(25만1천890달러·2억8천200만 원)와 구강악안면 외과 의사(24만2천740달러·2억7천700만 원), 산부인과 의사(23만5천240달러·2억6천400만 원)가 뒤를 이었으나 넉넉한 보수에 비해 스트레스가 평균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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