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개설 11시간만에 100만 팔로워 돌파…역시 '국민 센터'

입력 2019-01-03 19:31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23)이 개인 SNS를 개설한 지 11시간여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화력을 보였다.
3일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개설된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1시간 30분만인 이날 오전 2시 30분께 100만 팔로워를 넘겼다.
이 기록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비교되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16년 3월 미국 CNN머니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넘겨 인스타그램 사상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교황에 앞선 종전 기록 보유자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으로 2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모았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한 강다니엘은 `국민 센터`란 수식어를 얻으며 연령대를 아우른 인기를 누렸다. 개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SNS 개설만으로도 화제가 되면서 향후 개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
그는 인스타그램 개설 첫날 기내에서 찍은 사진과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직후 찍은 사진 등 4개의 게시물을 올려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워너원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한 강다니엘은 24~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 가수로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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