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날, 미국 자회사 매각 소식에 '강세'

박승원 기자

입력 2018-12-07 09:27  

다날이 자회사인 미국법인을 영국 기업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9.07%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미국법인의 매각과 거래 상대방과의 협력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다날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다날 미국법인 보유 주식 307만여주 전량을 영국 전자결제기업인 보쿠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분금액은 약 119억원입니다. 이와 함께 보쿠의 주식 약 129만주를 26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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