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임지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유진 100% 소화

입력 2018-12-03 10:2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배우 임지현의 열연이 돋보였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김도란(유이 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단짝 친구 유진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임지현이 즐거움과 슬픔이 오고 가는 극의 상황 속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에선 김도란의 결혼식에 간 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녀는 신부대기실에 있는 김도란의 긴장감을 풀어 주며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가 하면 김도란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등 든든한 친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유진은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 의 이상 행동에 주위를 기울이며 뒤를 따라 가던 중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할머니를 발견, 달려가 부축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가 할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표정을 선보이며 각 상황에 따라서 변화하는 유진의 심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은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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