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연, 트로트 가수 데뷔 동시에 '가요무대' 선다…26일 온에어

입력 2018-11-21 07:44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 강혜연이 ‘가요무대’에 입성한다.

21일 소속사 스타이엔티(STARENT) 측은 “강혜연이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 ‘왔다야’를 발표하며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인 강혜연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3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요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故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열창하는 강혜연은 마치 오래전부터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다고 해도 손색없을 수준급의 트로트 창법을 구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가요무대’는 동시간대 방영하는 웬만한 드라마는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을 다 합친 것보다도 높은 평균 1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강혜연은 이번 무대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도 빛나는 자신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입증할 예정이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한 강혜연은 밝고 통통 튀는 노랑머리 콘셉트로 음악팬들에게 독보적인 개성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강혜연의 러블리한 매력과 트로트 데뷔곡 ‘왔다야’의 유쾌하고 신나는 음악은 특별한 시너지를 이루며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팬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한편, 강혜연이 출연하는 ‘가요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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