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입력 2018-11-17 21:21   수정 2018-11-17 22:14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0.7원 내린 1,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1,128.5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을 둘러싼 낙관론을 반영해 1,120원대 중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오전 9시 30분께 1,126.7원까지 내려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광범위한 무역 개혁 요구에 대한 답변서를 미국에 보냈다.
중국이 교역 문제와 관련한 양보안을 미국에 전달한 것은 올여름 양국의 무역 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한 후 처음이어서 시장의 기대가 컸다.
원/달러 환율은 그러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 폭을 반납하고 위안/달러 환율도 오르며 오후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세를 재차 확대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가가 변동이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받쳐줬다"며 "위안/달러 환율이 오전에 빠졌다가 오후에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이 오전보다 레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96.2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4.58원)보다 1.67원 상승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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