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무녀부터 첩보원까지 직업변천사 화제

입력 2018-11-14 15:34  




배우 정인선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MBC ‘내 뒤에 테리우스’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정인선의 직업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정인선은 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본인만의 소화력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JTBC ‘마녀보감’(2016)에서 권력을 탐하려는 세력으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맞으며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끔찍한 저주를 퍼붓는 무녀로 등장했던 정인선은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 맨몸의 소방관’(2017)에서는 부모를 잃고 그 범인을 잡기 위해 홀로 버텨온 미대 출신의 상속녀 캐릭터를 맡아 첫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다. 여기서 정인선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출연 중인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6살짜리 쌍둥이를 키우는 베테랑 엄마이자, 앞집 남자 소지섭(김본 역)과의 인연으로 첩보원으로 변신하게 된 캐릭터를 맡아 활약 중이다. 이 안에서도 위장잠입을 위해 가사도우미와 간호사 등으로 분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수많은 변신을 선보인 정인선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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