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세계 최초 드론활용 '정밀지도' 구축

송민화 기자

입력 2018-11-08 14:27  



현대자동차 그룹 내 글로벌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정밀지도(HD Map) 구축용 드론 개발을 완료하고 정밀지도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을 활용해 일반 지도를 구축한 사례는 있지만,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정밀지도를 구축하는 것은 첫 시도입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기존 도로 위에서 정밀지도 데이터를 구축하는 도로 조사장비인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 차량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드론을 이용한 지도 구축 활용성 검토를 시작해 항공법에 따른 기체 운영 준비와 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적 요소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개발에 착수하고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드론은 갑작스런 도로 공사와 신규도로 미개통 구간 등 MMS 차량의 접근이 제한된 지점이 발생할 경우, 차량을 대신해 도로를 촬영과 지도를 구축합니다.

또, 정밀지도 구축에 최적화된 이 드론은 바람의 영향을 고려한 내풍성을 확보했으며, 항공기 등이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상태인 호버링을 장시간 유지하는 한편, 운영 안정성을 위해 출발한 위치로 다시 돌아오는 정밀 자동 착륙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