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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플러스] "뼈가 부러져야 아는 무서운 병"...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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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08 14:14  

[헬스플러스] "뼈가 부러져야 아는 무서운 병"...예방이 최선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골다공증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척추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나면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찌그러지고 부러지는 질환인데요.
보통 폐경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식생활 영양이 불균형한 20대와 30대에서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헬스플러스`에서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에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골량이 감소하면서 미세구조의 변화를 일으켜 약한 자극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50세이상 여성 10명 가운데 3-4명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고, 50세 이상 남성에서도 10명 가운데 1명이 이환돼 있는 아주 흔한 골격계 질환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데 70대가 되면 여성의 65.2%, 남성 20%가 골다공증에 걸리게 됩니다.
골다공증이 중요한 이유는 척추나 대퇴부, 손목등에 쉽게 골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골절로 인한 개개인의 고통 뿐 만 아니라 의료비 지출이 실로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노인에서 생기는 척추와 대퇴골절의 90%가 골다공증이 원인입니다.
골절이 생기는 계기도 몸을 구부린다든가 무거운 물건을 든다든가 하는 아주 사소한 일상생활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즉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언제 골절이 생길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골다공증에 의해 대퇴골절이 생긴 경우 10명 중 1~2명은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1년이내에 사망하게 되고 3명 중 1명은 스스로 걸을 수 없는 불구가 되는 사실은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 뼈가 부러지기 전 알 수 없는 골다공증
뼈가 부러져서 통증을 일으키기 전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 무서운 병입니다.
키가 점점 줄어드는 것도 척추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골밀도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엄마가 `골다공증`이면 딸도 골다골증 `위험`
사람의 골밀도는 태어나서부터 계속 증가하다가 20세에서 25세 정도에 최고에 이릅니다.
이때의 골밀도를 최고 골밀도라고 하는데, 80%정도는 유전적으로 결정되고 칼슘 섭취량, 활동량 등에 의해 나머지 20%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발생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어머니가 골다공증이나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있다면 딸들도 이러한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칼슘 섭취 권장량 하루 1200mg 챙겨 먹어야
치료는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뉩니다.
비약물적 치료로는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와 운동입니다.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칼슘 섭취 권장량은 하루 1200mg정도 인데 우유,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 섭취가 적은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하루 권장량의 반도 안되는 500mg 이하로 섭취하고 있어 절대적으로 칼슘섭취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필요한 칼슘을 뼈에서 빼내 쓰게 되므로 골다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의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저지방 우유로는 하루 2잔, 고형 요구르트로는 2-3개, 조그만 요구르트로는 5개, 두부로는 2/3모, 멸치로는 일곱 큰술정도 먹어야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열거한 음식들이 다 본인이 싫어하거나 먹을 수 없는 경우에는 칼슘제재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의 이로운 점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규칙적 운동 자체가 골밀도를 1~2% 상승 시키고, 둘째로는 근력과 균형감각을 높여 넘어져서 다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운동의 종류는 체중을 싣는 운동이 권장되고, 체중을 싣는 운동의 종류에는 걷기, 조깅, 에어로빅, 스포츠 댄스 등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 규칙적 운동과 여가활동이 대퇴경부, 다리의 골절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연약한 노인에서도 규칙적 운동은 근육량과 강도를 향상시키며 골절을 25% 감소시켰습니다.
▲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 영양상태 `유지`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D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다른 약제와 함께 기본적으로 투여되어야 합니다.
칼슘은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고, 푸른 채소에도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이 강화된 음료수, 시리얼 등도 있습니다.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청소년층과 노인층의 칼슘 섭취량은 심각하게 부족했으며 우유와 유제품의 섭취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타민D는 노인의 근력을 증가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낮춰 골절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의 빈도를 낮춥니다.
노인이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D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골다공증 여성의 혈청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것은 전세계적인 현상이고, 특히 한국 폐경후 골다공증환자의 비타민 D 농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하루 800 단위(IU; 20 마이크로 그램에 해당, 종합비타민에는 200~400 IU가 포함돼 있음)의 비타민 D 섭취를 권장하고 있고, 햇빛을 쪼일 기회가 적은 경우 비타민 D의 복용을 권장합니다.
▲ 낙상 예방위해 균형감각·근력 강화 필요
골다공증 환자는 가벼운 외상에서도 골절이 발생하므로 골강도를 증가시켜야 함은 물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감각과 근력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골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체중부하 운동으로 최대 골량을 높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체중부하, 근력강화, 균형감각 증진을 위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줄넘기와 같은 체중부하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에 3~5일을 실시하면 뼈의 구조를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육체적 활동을 지속하면 고령의 여성에서 노화에 의한 골소실이 감소됩니다.
노인에게도 운동을 통한 체력단련으로 근육의 무게를 증가시키면 골소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골량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스트레칭도 좋은 체중부하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후 여성에게 척추 압박 골절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은 척추근력강화 운동입니다.
하지만 흉요추를 심하게 굴곡시키는 운동은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해야 할 것은 낙상 예방입니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낙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에 주의를 하며, 가구와 전기 코드 정리, 밝은 실내조명, 계단 난간 설치 등이 필요합니다.
《헬스플러스는 일상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건강 관련 이슈를 유명 전문의(대학병원 교수/ 대표원장)와 함께 풀어가는 코너입니다. 》

<도움말 : 송기호 건국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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