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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여전...저평가주·실적주 대응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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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06 10:52  

불확실성 여전...저평가주·실적주 대응 유효

    <앵커>

    미국 중간선거 이후 국내 증시 투자전략과 관련해 투자자의 관심이 적지 않은데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박스권 장세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감안한 투자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나섰습니다.

    김원규 기자가 주목할 만한 업종 및 종목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11월 들어 증시의 하락세가 진정되자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란 진단이 나옵니다.

    그간 낙폭이 컸던 업종들을 중심으로 가격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꼽는 주목할 만한 업종은 반도체와 화학, 증권주입니다.

    이들 모두 지난달에만 많게는 18% 가까이 하락하며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입니다.

    대표 낙폭과대 가치주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화학에선 대한유화와 금호석유입니다.

    또 NH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도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가 낮은 주요 증권주로 꼽힙니다.

    실제 이들 대부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1배 미만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

    "시장이 박스권 형태로 가게 되면, 그때는 가격보단 가치가 주목받게 된다. 실적 변동성이 낮은 종목이 기대된다."

    낙폭컸으면서도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외 변수가 여전한 만큼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증시의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어섭니다.

    4분기 실적 개선이 뚜렷한 종목으로는 삼성전기로, MLCC 공급 부족 심화에 따른 가격 상승에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더불어 포스코와 LG생활건강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지난달 주가가 15% 넘게 떨어진 대우조선해양도 최근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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