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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노이즈마케팅? `대종상영화제` 역대급 방송사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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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0-23 14:07   수정 2018-10-23 15:39

한사랑 노이즈마케팅? `대종상영화제` 역대급 방송사고 논란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황당한 방송사고가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자신을 `트로트가수 겸 배우`라고 소개한 여성이 류이치 사카모토를 대신해 상을 받아갔는데, 그가 누구인지, 어떤 이유로 무대에 올라 대리수상을 했는지 배경이 밝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사랑은 지난 22일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남한산성`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트로트 가수 겸 배우 한사랑입니다. 바쁘셔서 대신 나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대종상영화제에서 대리수상을 하기로 되어 있던 영화 `남한산성`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의 김지연 대표는 무대로 내려가던 중 황당한 표정으로 멈춰 서 이 장면을 지켜봤다.
이후 다른 상을 대리수상하며 무대에 오른 김지연 대표는 "소통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제가 무대에 오르기로 했는데 다른 분이 무대에 올랐다"며 한사랑 대리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사랑`이라는 가수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23일 오후까지 영화제 측의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한사랑이라는 가수가 협회 회원이 아니며 "누군지 모른다"고 밝혔다.
대종상영화제 한사랑 논란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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