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병원후송, 자택 욕실서 극단적 시도…지인이 발견

입력 2018-10-10 12:20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이날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후송됐다.

당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왕진진은 병원으로 옮겨져 처치를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진진을 발견했다는 지인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한 왕진진이 너무 오래 나오지 않아 들어갔더니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고 이데일리에 밝혔다.

왕진진의 부인 낸시랭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27일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낸시랭 왕진진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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