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린-최우성-안민희, 순위보다 빛났던 특급 케미

입력 2018-10-08 10:08  




가수 린이 두 모창자와 ‘히든싱어5’에서 특급 케미를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제2회 도플싱어 가요제 특집이 그려졌다.

앞서 진행된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린은 ‘남자 린’ 최우성 씨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소찬휘와 케이윌, 박현빈에 이어 무대에 오른 린은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몸소 표현, 관심을 모았다.

‘실화’를 열창한 린과 최우성 씨,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린이 아닌 ‘초밥집 린’ 안민희 씨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그 후 등장한 린의 모습에 MC 전현무는 “나는 알려줘야지”라며 자신도 속았음을 전했다.

MC를 비롯해 모두를 속인 린과 최우성 씨, 안민희 씨는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로 이전과는 또 다른 가창력, 케미를 뽐냈다.

특히 린은 최우성 씨, 안민희 씨와 함께 다른 이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감상하거나, 리액션 등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베스트 커플상을 받진 못했지만, 세 사람의 조화는 ‘히든싱어5’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히든싱어5’에서 또 한 번 활약한 린은 10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음악 활동과 함께 오는 11월 3일, 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12월 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0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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