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태풍 '콩레이' 영향 전국 '비'…일요일 맑음

입력 2018-10-05 20:10  


이번 주말(10월6~7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5일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내일 우리나라는 제 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강원영서와 경상북도는 밤에 개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인 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강원영동, 울릉도, 독도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6일까지) 200~500mm(많은 곳 제주산간 700mm 이상),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8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남부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7일까지)에는 100~300mm(많은 곳 지리산 부근 500mm 이상) 정도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다 저녁나절부터 차츰 개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17℃, 대전 19℃, 낮 기온은 서울 20℃, 대전 22℃가 되겠다. 일요일은 낮부터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한낮에 서울 19℃, 대전 22℃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도 토요일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츰 개겠다. 낮 기온 광주와 부산이 19℃에 머물겠다.
동해안 지방은 토요일 종일 비가 이어지겠다. 한낮 기온은 20℃ 안팎에 머무르며 서늘하겠다. 일요일은 동해안이 새벽까지, 울릉도·독도는 낮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낮 기온은 속초와 강릉이 23℃로 전날보다 오르겠다.
케이웨더 윤지향 캐스터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토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태풍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다"며 "일요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활동하기 무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날씨, 태풍 콩레이 영향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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