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최신뉴스

"나라 안 살림부터 챙겨야죠"…싸늘한 체감경기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8-09-19 17:14   수정 2018-09-19 16:57

"나라 안 살림부터 챙겨야죠"…싸늘한 체감경기

    <앵커>

    남북정상회담 소식으로 뉴스 헤드라인이 채워지고 있지만, 당장 나라 안 살림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경기 후퇴는 아니라고 버티고 있지만, 거리에서 만난 사장님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이미 겨울입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한 전통시장을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늘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추석 대목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손님들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인터뷰> 윤 근 영등포시장 떡집 점주

    "손님도 없고 상인들만 있으면 뭐해요. 아직까지 명절이다는 그런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요. 평상시하고 똑같아요."

    남북정상회담 소식으로 떠들석하지만, TV 속 얘기일 뿐입니다.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에 무엇보다 경제부터 살렸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해봅니다.

    <인터뷰> 전통시장 상인

    "북한 정상회담 이런 건 잘하는 일인데... 경기는 없고 돈은 안 벌리는데 그 것만 되면 뭐하냐 이거에요. 사람들이 뭐라 하냐면 거기다 돈 퍼다주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니까..."

    경기가 워낙 안좋다보니, 북한에 치우쳐 나라 안 살림을 덜 챙기고 있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인터뷰> 전통시장 상인

    "(정부 경제정책) 그게 저희 피부로 와닿거나 들어본 적이나 이런 게 없어서... 경제적으로 시장활성화나 이런 건 덜 한 것 같아요. 북한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통일에 대한..."

    불과 닷새 전, 우리나라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는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찬 바람이 도는 체감 경기와 현저한 온도 차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정치적 판단을 빼고 지금의 경제 상황부터 있는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적절한 경제정책 시행을 위해서는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야 한다. 보다 분명한 방향의 산업정책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