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신흥국 통화 불안 계속…하락 마감

입력 2018-09-07 01:36  


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흥국 시장의 경제 불안이 지속하는 데다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격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터키와 아르헨티나에서 계속돼온 통화불안은 이날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으로 확산할 조짐마저 보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도 보복에 나설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무역문제를 둘러싼 미·중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318.96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87% 하락했다.
FTSE 100지수는 오전 시간 한때 7,397.74까지 올라 7,400선 회복을 바라보기도 했지만, 장 후반부에 크게 떨어져 7,313.12까지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31% 하락한 5,243.84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000선도 내주고 11,955.25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71%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297.50으로 거래를 마감해 전날보다 0.55% 하락했다. Stoxx 50 지수는 3,328.69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부에 급락하면서 3,300선이 무너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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