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도균, '가죽바지' 빈도 줄인 이유? "땀띠 때문"

입력 2018-09-04 17:48  


`라디오스타`를 찾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록스피릿`의 아이콘 `가죽바지`의 폐해로 "땀띠"를 언급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편의점 만수르`로 불리는 그의 남다른 편의점 사랑과 뜻밖의 귀여운 차 취향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임채무, 윤정수, 김도균, 이승윤이 함께하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이 꾸며진다.
밴드 백두산의 멤버이자 가요계 대표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25년 전 한국에 최초로 스키니진을 들여온 장본인. 그는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대 방출했는데, 뜻밖의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도균은 헤비메탈을 비롯한 록밴드들의 대표 의상이자 록스피릿의 아이콘인 `가죽바지`를 입는 빈도수를 낮추기 시작했다며 특별한 이유를 들었던 것. 그는 "피부가 안 좋아져서.. 올여름 같은 경우는 땀띠 같은 게 생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땀띠로 인해 생기는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대로 얘기해 2차 웃음바다를 만들었다고.
특히 김도균은 자신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은 `생계형`이라고 밝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편의점 만수르`로 불리는 그가 제일 많이 구매한 물품을 밝히면서 이 같은 주장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도균은 22년 동안 탄 애마를 폐차한 사연을 밝히면서 뜻밖의 귀여운 `차 취향`을 고백할 예정. 그는 새롭게 장만한 차를 탈 때마다 감동이라며 이유를 밝혔는데 예상치 못한 감동 이유에 4MC와 게스트 모두가 매료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편의점 만수르 김도균이 가장 많이 산 물품은 무엇이었을지, 자유로운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매력적인 모습은 5일(내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김도균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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