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이럴줄은…63년만에 금기 깼다

입력 2018-09-02 08:54  



가족형 테마파크를 지향하며 철저하게 주류 판매를 규제해온 디즈니랜드가 63년 만애 술 판매를 허용했다.
디즈니 테마파크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가 내년부터 술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현지신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블로그에서 "내년 개장하는 새로운 어트랙션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 안에 있는 주점 `오가스 칸티나`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을 성인 관람객에게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 대변인 리즈 제이거는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는 스토리에 기반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어트랙션"이라며 "아울러 알코올, 무알코올 음료를 취향에 따라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주류 판매가 허용되지만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 안에서만 소비해야 하며, 밖으로 들고 나가 테마파크 내 다른 곳에서는 마실 수 없도록 제한된다.
디즈니랜드는 대주주인 월트 디즈니 가문의 엄격한 주류 금지정책 때문에 그동안 알코올 취급을 금기시해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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