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씨, '시간당 62㎜' 물폭탄에 침수 피해 속출…기상특보 확대

입력 2018-08-27 14:33   수정 2018-08-27 14:50


월요일인 27일(오늘)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2㎜의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기준 전라남도 무안과 신안(흑산면제외), 함평, 담양, 전북 순창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강수량은 나주 93.5㎜, 광주 조선대 67.5㎜, 광양 백운산 52㎜, 담양 41㎜, 구례 성삼재 28.5㎜, 곡성 24.5㎜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전 한때 나주에는 시간당 62㎜, 조선대에는 48㎜ 폭우가 내렸다.
갑작스럽게 궂은 날씨로 인해 광주 등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광주 남구 방림동, 백운동 일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고, 동구 대인시장에서도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광주·전남에 30~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광주 날씨, 광주 침수, 기상특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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