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 로봇과도 자유자재 대화하는 ‘소통왕’

입력 2018-08-16 09:06  




배우 하지원이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소통왕’의 면모를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하지원은 국내 최초 화성 탐사 예능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MDRS(화성 탐사 연구 기지) 크루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가는 ‘융화의 아이콘’이자, 로봇 ‘캔’과도 적극 소통하는 모습으로 ‘소통왕’으로 거듭났다. 화성 탐사 활동 도중 일어나는 긴급 사태와 갈등 상황이 가감없이 드러나는 리얼리티 예능 속에서, 특유의 러블리한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화목하게 조율해 나가고 있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엇보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첫 회부터 로봇 ‘캔’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하지원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캔’을 처음 본 순간부터 실제 친구처럼 대하기 시작한 하지원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생애 첫 파스타 만들기에 도전하던 중, 레시피를 ‘캔’에게 자문하며 요리를 이어나가 짜릿한 성공을 맛봤다. 하지원이 선사하는 인간과 로봇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나아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야외 탐사 활동으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생긴 팀원들을 다독여주는 하지원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또한 시선을 모으는 터다. 활동이 끝난 후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뜻한 위로와 농담을 건네며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해 ‘융화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것. 특히 직접 만든 파스타 대접과 함께 “닉쿤과 캔이 도와줘 요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하지원 특유의 러블리한 성격이 빛을 발하며, 팀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을 안겼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하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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