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빌런(Villain), 첫 번째 미니앨범 'Bank Robber' 발매

입력 2018-08-02 08:38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싱어송라이터 빌런(Villain)이 지난 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Bank Robber(뱅크 로버)’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윌 스미스 주연의 이색 히어로 무비 ‘핸콕’에서 전체적인 영감을 얻어 만들었으며, 빌런(Villai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악당을 표방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마니또’는 힙합 스타일의 어둡고 공격적인 비트가 인상적이며, 유려한 멜로디에 빌런 특유의 매력을 담은 또 하나의 타이틀곡 ‘핸콕’을 비롯해 거칠게 내뱉는 단어들과 어두운 비트가 어우러진 ‘구해’, 세련되고 중독성 있는 비트의 ‘Luhvin It’, 이번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곡이자 러브송인 ‘밉상’, 새롭게 편곡하고 영어 가사로 재탄생한 ‘요정(Remix)’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전곡 모두 빌런(Villain)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마스터링에는 데이비드 보위, 위켄드, 빅 멘사, 빅 션과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조 라포르타(Joe LaPorta)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마니또’의 뮤직비디오에는 미니 앨범명 ‘Bank Robber(은행 강도)’에서 착안한 듯 은행을 털고 아지트로 돌아온 빌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빌런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제스처와 박력 넘치는 동작들이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홀로코인 소속 김호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를 담아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는 밤에’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빌런’은 악당이란 뜻을 가진 거친 이름과 달리 세련되고 절제된 R&B를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요정’과 올 초 PLT 레이블 앨범 Case #1, Case #2에 수록된 ‘몰라’, ‘울긴 왜 울어’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 능력을 선보임은 물론 그루브 넘치는 음색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R&B 힙합 씬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미니앨범 ‘Bank Robber(뱅크 로버)’를 낸 빌런은 오는 11일에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PLT 레이블의 뮤지션들(정진우, 준, 가호, 모티)과 함께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첫 번째 단독 콘서트 ‘POPPIN DOME(팝핀 돔)’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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