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람보르기니'도 불 타..외제차 불안감 커져

입력 2018-07-31 12:27  

가격이 5억 원이 넘는 최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가 대전에서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2시 10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 도로를 달리던 람보르기니 엔진룸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운 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

사고 차량은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사의 2013년식 아벤타도르 모델.

해당 차종은 해외에서 화재 사고가 난 적은 종종 있지만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BMW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고급 외제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이다.


(TJB 뉴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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