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왕크어, 강다니엘-청하 잇는 ‘직캠 스타’되나?

입력 2018-07-25 13:55  




`프로듀스48` 왕크어의 직캠 영상이 화제다.

Mnet `프로듀스48` 측은 24일 오전 11시 연습생들의 포지션별 평가 일대일아이컨택 직캠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왕크어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직캠 스타로 떠올랐다.

영상 속 왕크어는 Jax Jones의 `Instruction` 무대를 통해 물오른 미모, 퍼포먼스, 표정 연기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왕크어가 속한 팀 무대 Jax Jones의 `Instruction`는 방송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직캠 영상으로 먼저 공개된 것이다.

특히 왕크어의 직캠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10만뷰를 돌파,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연습생들 사이에 복병으로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래 이렇게 이뻤나", "확실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현장에서도 반응 좋았다", "데뷔조 들어가도 될 것 같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왕크어는 `프로듀스48`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연습생이었지만 직캠을 통해 스스로 매력 어필에 성공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첫 회 92위로 시작한 왕크어는 그간 등급 평가에서 같은 소속사 연습생 유민영, 김민서와 펼친 ‘셀럽파이브’ 퍼포먼스에서 코믹한 표정 연기와 열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귀를 기울이면` 무대에서 생애 첫 메인 보컬을 맡아 어려워하던 고음 부분을 연습으로 극복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체력 단련 클래스에서 펼쳐진 플랭크 오래 버티기 대결에서도 가장 오래 자세를 유지하는 악바리 근성을 보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 1과 시즌 2에서 `직캠`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며 데뷔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시즌 3에서 왕크어가 직캠 화력의 계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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