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전문 ‘고객감동 고객만족, 고객행복’ 세일여행사

입력 2018-07-18 16:53  



1985년 초에 생긴 국내 종합여행사 세일여행사는 한국의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 조치보다 3년 전, 국내 여행업계 매출 1위 여행사보다 8년 전에 생겨났다. 그만큼 남보다 한발 앞서 국내외 여행시장을 개척해 왔다.

비록, 지금은 선두자리를 신생사들에 내줬지만 창업 후 5년 만에 인바운드(국내여행업), 아웃바운드(해외여행업) 통합 1~3위를 석권하며 성장괴력을 보였다. 당시직원은 300명에 달했고, 관광버스도 53대를 보유했다.

1990년대 불어 닥친 IMF여파로 여행업계도 엄청난 타격을 입으면서 세일여행사도 반토막 이하로 주저앉는 시련을 맛보았고 경력자들을 많이 방출 하면서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인기 사장 체제에 접어들어 회사가 회복세를 타고 있으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노력 중이다. 현재 세일여행사는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서원빌딩 8, 9, 10 등 3개 층 사용하며, 직원 100명이 옛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을 하고 있다. 관광버스도 33대로 많이 회복된 편이다.

한국에는 600여개의 여행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내일반여행, 버스대여 등 여행업 전반을 다루는 종합여행사 중에서는 아직도 세일여행사가 손에 꼽힌다.

특히 인바운드 부분은 업계 10위권에 들며, 아웃바운드 부분은 100위권이며, 버스사업은 랭킹 10위안에 들고 있다.

‘위하여 살자’ 라는 독특한 사훈의 세일여행사는 전 직원이 ‘고객감동, 고객만족, 고객행복’ 을 최고덕목을 삼아 고객서비스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데 이 점을 기본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고객관리 시스템 개선, 여행상품 다양화, 5년마다 버스 교체 등 고객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기호 충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삼성, 한화, 신한그룹 등 대기업에서 출퇴근 전세버스로 세일여행사 버스를 선호한다. 세일여행사는 올해 아웃바운드 60위, 2020년 50위권을 목표로 전 직원이 전력투구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초특가항공권을 제공하는 ‘AIR MALL’ 을 인수해 온라인 사업 확대와 IT개발 등에 주력하며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기존의 패키지여행뿐만 아니라 허니문여행, 자유여행등 전세계를 겨냥해서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세일여행사를 이끌고 있는 한인기 사장은 “세일여행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여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걸맞게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사장는 말단 사원에서 출발해 수장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세일여행사 창립 이듬해인 1986년에 입사해 32년 동안 회사를 지키고 있다. 회사가 어려울 때에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 퇴사했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 회사가 다시 불렀고 3년 전에 대표 자리에까지 올랐다.

“직원들이 모두 함께 일하던 후배이어서, 사장이라기보다 그냥 선후배 사이로 목표를 함께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주문을 해도 사정을 알고 이해해주니 감사할 따름이죠.” 라며 한 사장은 회사 중견사원으로 있을 때 IMF로 많은 동료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기에 여러 면에서 동료와 사원을 아끼며 부하직원에 대한 두터운 믿음에서 30년 동고동락한 동료애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남북평화정착 시대를 앞둔 지금 세일여행사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인에 알리겠다는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한다.

인바운드의 강자답게 DMZ 등을 주제로 상품개발에 몰두하는데 한 사장은 세일여행사가 ‘평화여행의 아이콘’ 으로 주목받게 하기 위한 행보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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