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초복' 전국 무더위 계속…열사병·탈진 주의

입력 2018-07-16 20:52  


케이웨더 “한낮 서울 34℃, 대구 37℃···자외선 전국 ‘매우 나쁨’ 단계”
화요일인 17일(내일)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인 `초복`이다. 내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33℃ 안팎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한낮 평년보다 4~7℃ 높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겠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8℃, 낮 최고기온은 32℃에서 37℃분포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의 영향으로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 지역은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좋음’ 또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낮게 일겠다. 그러나 모레(1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아울러 당분간 서해안과 서해상,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초복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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