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남편은 9살 연하 '생활앱' 대표, 3년 전 개명…디스패치 보도

입력 2018-07-10 16:58  


IT 업계 종사로 알려졌던 배우 최지우(44)의 남편이 9살 연하의 애플리케이션 회사 대표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디스패치는 "지난 3월 깜짝 결혼한 최지우의 남편이 1984년생 이모 씨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지우 남편 이모 씨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생활앱` 서비스회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2014년 친구와 동업으로 회사를 꾸렸고, 초반 최지우의 지원을 받았지만 현재는 성실하게 규모를 키우고 있다.
특이한 점은 2015년 최지우와 만나면서 이름을 한차례 개명한 것.
외모는 알려진 대로 월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를 가진 `훈남`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남편이 9살 연하의 어플리케이션 회사 대표가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지우 남편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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