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방한, 25일 서울 강남에 뜬다…'라이센스' 소유자 승리는?

입력 2018-07-10 15:44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방한한다.
10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운동기구 홍보차 일본을 거쳐 오는 25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호날두의 한국 방문은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렀던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호날두 방한 행사를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이 대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날두 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빅뱅 승리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호날두가 만약 한국에 올 경우 모든 매니지먼트 및 마켓팅을 담당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호날두 방한은 싱가포르 에이전트가 주관하는 것으로, 승리와는 무관한 행사로 전해졌다.
승리 측은 이날 한 매체에 "이번 호날두 방한은 자신과 무관한 행사"라고 밝히며 "호날두가 좋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고 말했다.

호날두 방한, 승리 라이센스 (사진=연합뉴스, 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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