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뮤직드라마 ‘투제니(to.Jenny)’의 배우 이상이가 청량미 가득한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상이는 첫 방송을 앞두고 훈훈한 미소와 함께 양손에 ‘투제니’ 대본을 들고 있어, 작품은 물론 염대성 캐릭터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그는 그 동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던 것과 달리, ‘투제니’를 통해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정민(김성철 분)이 7년전 짝사랑을 만나 눈 한번 마주쳐 본 적 없는 첫사랑 나라(정채연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절절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투제니’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음악과 함께 담아낸 뮤직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는 연애에 대한 자부심이 용천수처럼 뿜어져 나와 입만 열었다 하면 친구들에게 연애 조언을 일삼는 유일한 연애 유경험자 염대성 역을 맡아 청량한 감성과 천연덕스러운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상이는 드라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단테’, ‘맨홀’을 비롯해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인더하이츠’,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천연덕스러운 캐릭터 변신으로 청량한 매력 발산을 예고한 이상이가 출연하는 ‘투제니’는 10일 밤 11시 1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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