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윤두준-백진희, 콩알이 사이의 특별한 인연 무엇일까?

입력 2018-07-05 08:42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 새로운 마스코트 귀요미가 찾아올 예정이다.

시즌1 ,2에 이은 그 주인공은 바로 ‘콩알이’로 직장 생활 10년 차 이지우(백진희 분)의 반려견이자 오랜 시간 함께한 가족 같은 소중한 존재. 콩알이의 연기지도를 맡고 있는 최승열 팀장은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평소에도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순한 강아지다”라고 전해 이번 시즌 이 반려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활약을 짐작케 한다.

시즌1에서 이수경(이수경 분)의 반려견인 포메라니안 ‘바라’씨는 혁명가 ‘체 게바라’에서 따온 이름. 인형 같은 외모에 의사 표현도 확실하고 화날 땐 혼자 제 집에 들어가 문을 닫을 줄도 아는 영특함까지 갖췄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의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시즌2 구대영(윤두준 분)의 거주지 세종빌라에 사는 강아지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도그’, ‘해피’, ‘주영이’ 등으로 달리 불렸다. 이 아이가 시즌1의 바라 씨와 동일견이라는 것은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선 유명한 사실. 대표 연기견 다운 내공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식샤 시리즈’는 맛깔스러운 먹방과 1인 가구의 공감 스토리 이외에도 귀여운 반려견의 활약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터. 무엇보다 시즌3의 콩알이는 구대영, 이지우 사이에 특별한 인연을 품고 있는 듯해 이들에게 숨겨진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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