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D-1’ 경리, 첫 솔로 활동이 기다려지는 이유

입력 2018-07-04 09:09  




나인뮤지스 경리의 솔로 데뷔가 임박했다.

경리는 5일 오후 6시, 솔로 데뷔곡 `어젯밤`을 발표하고 데뷔 7년 만에 솔로 도전에 나선다.

`어젯밤`은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순간을 노래하는 곡으로, 솔로 여가수로 거듭난 경리의 빼어난 보컬 실력과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독보적인 섹시미를 앞세워 솔로 데뷔에 나서는 경리의 도전을 주목해봐야 할 이유를 꼽아봤다.

먼저, 경리는 나인뮤지스에서 솔로 데뷔에 나서는 첫 주자다.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두 번째 싱글 `News` 활동부터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아이돌 대표 섹시 걸그룹인 나인뮤지스 안에서도 경리는 우월한 몸매와 매혹적인 외모로 섹시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그만큼 나인뮤지스에서 첫 솔로 도전에 나서는 경리가 솔로 가수로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경리는 `어젯밤`을 통해 치명적인 섹시 콘셉트를 예고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경리는 콘셉트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잔근육을 드러내며 치명적인 등 라인을 공개해 ‘섹시 Back’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티저 영상을 통해 하이힐을 신은 남성 댄서들과 `걸리쉬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한 만큼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솔로 가수 경리로 보여줄 음악적 역량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경리는 정진운과 함께한 `둘만의 크리스마스`, 최낙타와 함께한 `봄봄` 등 프로젝트 음원을 발표하며 특유의 산뜻하고 통통 튀는 보이스로 솔로 아티스트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016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퍼포먼스와 가창력,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경리의 솔로 데뷔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리는 5일 오후 6시 첫 솔로곡 `어젯밤`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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