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무역분쟁 우려에도 금융·IT주 강세

입력 2018-06-29 08:51  



    [해외증시] 무역분쟁 우려에도 금융·IT주 강세

    오늘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1분기 성장률 부진과 무역전쟁 우려감이 남으면서 하락 출발 했는데요, 장중 금융주와 기술주가 힘을 되찾으면서 상승 전환 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41% 오른 24216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는데요, 먼저, 13 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금융주들은 오늘 연준의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기대에 힘입어 반등 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1.49% 올랐구요,JP모건과 씨티그룹등이 일제히 1%넘게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서 도이체 방크는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반면, JP모건과 시티그룹등은 자본 요건을 승인 받으면서, 배당금 상향조정과 자사주 매입을 늘릴 것으로 예고했는데요,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오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편, 무역분쟁 우려감이 시장에 선반영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관련주들도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보잉은 1.47% 강세를 보였구요, 캐터필러도 1%대로 오르면서 136달러선까지 회복했습니다. 한편, 오늘 월그린은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다우 30종목에 편입된 이후 계속된 내림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면서 59달러선까지 밀렸습니다.

    다음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나스닥지수는 오늘 0.79% 오른 7503선에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나스닥 지수는 어제장에서 부진했던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상승하면서 반등했는데요, 먼저,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 필팩을 10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올랐는데요 2.47% 상승하면서 1701달러선에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알파벳도 모건스탠리에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1% 가까운 강세를 보였구요, 어제 등락을 반복했던 넷플릭스도 오늘은 1.2% 오르면서 395달러선까지 올랐습니다. 또, 어제의 하락폭에 반발 매수세가 일면서 반도체 주들이 힘을 되찾았는데요, 마이크론은 1.68% 상승했구요, 퀄컴은 1.3% 또, AMD도 2%넘게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S&P500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S&P500 지수는 0.62% 오르면서 2716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11개 업종 대부분 상승했는데요, 먼저,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 넘게 올랐구요, 그 뒤로 기술과 금융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가 소폭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미국의 이란 제재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늘 WTI는 장중 74달러를 넘기면서, 3년반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브렌트유는 하락전환하는 등 시장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격은 0.95% 오른 73.45달러에 거래돾구요, 브렌트유는 현재 0.03% 약세를 보이면서 7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전반적인 달러 강세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거의 5개월만에 가장 긴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온스당 0.4% 내린 1251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이날 달러는 전장보다 소폭 올랐는데요 현재 0.02% 오른 95.3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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