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재임 기간이 1년 이상인 500대 기업 CEO 450여 명의 경영성적을 평가한 결과 박성욱 부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박 부회장은 2012년 하이닉스 반도체가 SK그룹에 인수된 이후 대표이사에 올랐는데,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번 CEO 평가에서 SK그룹은 상위 10명 가운데 4명이 포함돼 선전했고 국내 주요 정유회사 CEO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출 10조 원 미만 기업 중에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평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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