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세계 2위 극장 '시네월드'와 '스크린X' 100개관 연다

입력 2018-06-14 13:10  



CGV가 시네월드와 손잡고 스크린X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CJ CGV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에서 시네월드 그룹과 스크린X의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100개관을 오픈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네월드 그룹은 지난해 미국 극장사인 `리갈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인수하며 세계 2위 극장사업자로 도약했습니다.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10개국에서 9538개 스크린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GV는 미국 전역과 영국, 이스라엘 및 유럽 7개국에 100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미국 서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과 미국 전역에 한국 토종 기술의 저력을 담은 다면상영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겁니다.

CGV 최병환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시네월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크린X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규 주요 국가에 스크린X를 차례로 선보여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9개국 14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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