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무더위 주춤

입력 2018-06-08 19:44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5℃·부산 23℃…미세먼지·자외선 ‘보통’”

다가오는 주말 전국에 더위를 식혀줄 반가운 단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다가오는 토요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9일)은 서해안, 제주도, 강원영동에 5mm내외다.
이어 “일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점차 흐려지겠고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서울 28℃, 대전 29℃가 되겠다. 일요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 아침부터 차츰 그치겠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25℃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남부지방은 토요일 점차 흐려져 오후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낮 기온은 광주 30℃, 대구가 26℃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낮 동안 기온은 광주가 26℃, 대구가 23℃로 전날보다 낮아지겠다.
동해안지방은 점차 흐려지겠고,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낮 기온은 강릉 23℃, 속초 21℃로 선선하겠다. 일요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한낮에 강릉과 속초가 19℃로 서늘하겠다.
케이웨더 박유라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비가 오기 전까지 대체로 덥겠으나 동해안은 주말 내내 서늘해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며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겠으니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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