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과충전 폭발 주의해야"

입력 2018-05-20 12:13  

우리나라에서 최근 3년간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가 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가 2015년 3건을 시작으로 2016년 1건, 지난해 2건 발생했다.

전자담배 화재는 전자담배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과충전 등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소방청은 전자담배 사고를 줄이려면 충격에 약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격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배터리 충전 때는 사용설명서에서 권장하는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과충전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했다는 분석이 최근 나왔다고 AP통신이 탬파베이 타임스를 인용해 지난 16일 보도했다.

전날 공개된 파이넬러스-패스코 부검 보고서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숨진 38세 남성 톨매지 델리아의 사망 원인이 전자담배 폭발이라고 확인했다.

부검 보고서는 폭발로 전자담배 파편 두 개가 이 남성의 두개골로 들어갔으며, 사망 원인은 발사체에 의한 머리 부상으로 판정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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