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 박정수, 작품 빛낸 모성애 연기…청정 감동 더했다

입력 2018-05-20 10:49  




박정수가 마지막 회를 꽉 채운 진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정수는 지난 19일 종영한 MBC 토요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엄마 박정옥 역을 맡아 마지막 회까지 먹먹한 울림과 감동을 담은 내공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퇴장을 보여줬다.

한승주(유이 분)와 오작두(김강우 분)가 서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진짜 결혼으로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청정 감동을 안긴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박정수는 마지막 회에 작품의 여운을 더한 잔잔한 모성애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새 신랑 곁에서 한없이 기뻐하는 딸 한승주의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며 행복을 비는 온화한 엄마 미소로 작품이 주는 포근함을 더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폭풍 대사보다 시집가는 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맺히는 엄마의 진한 사랑이 반영된 촉촉한 눈빛 열연으로 감동의 섬세함까지 더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를 통해 드러난 박정수표 엄마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결을 지닌 인물로 표현돼 연기 대가의 내공이 빛났다는 호평을 얻었다. 박정수는 남편이 물에 빠진 딸을 구하다 세상을 떠나자 그 뒤로 딸이 못마땅하면서도 자신에게 늘 아픈 손가락같은 아들 한승태(설정환 분)만 편애하는 엄마로 완벽하게 변신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하고 싶은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톡톡 튀는 캐릭터를 사실감 넘치게 표현한 데다 다른 인물들과의 꿀케미까지 선사하며 등장할 때마다 극적 재미와 흥미를 안겼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회에서는 딸을 향한 엄마의 깊은 사랑을 포근한 미소와 촉촉한 눈빛 열연으로 선보여 감동까지 선사하는 등 연기파 배우다운 열연 퍼레이드를 끝까지 이어갔다.

명품 열연을 더한 박정수는 ‘데릴남편 오작두’를 통해 내공 강한 현실 연기와 진한 모성애 연기를 두루 드러내 차기 행보에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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