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참시' 속 세월호 뉴스특보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입력 2018-05-18 19:10  

MBC는 18일 인사발령을 통해 최대현 아나운서와 권지호 카메라 기자를 해고했다. 징계 사유는 취업규칙 등 위반이다.

최대현 아나운서는 2002년 입사했으며 지난해 장기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뉴스를 진행했다. 최근 논란이 된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세월호 뉴스 특보 화면 속 주인공이기도 하다.

권지호 기자는 장기파업 때 논란이 된 `카메라 기자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인물로 알려졌다.

MBC는 지난주 2012년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보도한 기자를 해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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